가얏골감자탕 본점, 김해 감자탕 맛집

 

안녕하세요 라미예요 : )

저 국밥에 완전 진심인거 다들 아시죠,,?

김해에서 뼈해장국 맛집을 아직까지 발견 못해서 너무 슬퍼하고 있던 와중에

오빠가 회사에서 추천받아온 감자탕 맛집인 '가얏골 감자탕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저 진짜 뼈해장국은 중학생 시절부터 새벽기도 다닐때 먹곤했던 소울푸드라 좀 까탈스럽게 먹거든요.

여기 가얏골감자탕은 진짜 소개해드릴만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김해에 여러 체인점들을 다녀봤지만 지금까지 남겨둬야지 했던 맛집은 여기가 처음이에요!

가얏골감자탕 본점
여는 시간 10:20 - 닫는 시간 22:00
마지막 주문 21:10
주차장O, 놀이방O

 

식당 아랫쪽을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고, 주차 안내를 도와주시는 분도 계시니 주차걱정은 노노 입니다.

저희도 편하게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올라갔는데 식당 입구 맞은편에 문이 하나 더 있어서 보니

거기서 육수를 계속 끓이고 계시더라구요,, 육수 대량으로 계속 끓이시는거 보면서 여기 진짜 맛있겠다

혼자 얼매나 기대를 하고 올라갔는지 몰라요 크크

올라가는 계단에 보니 김치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적혀있었어요.

그리고 포장주문시 냄비를 갖고오면 할인을 해주시나봐요!! 저도 담에 냄비 갖고가서 포장해오려구요 크크

 

 

주문은 각 테이블에 달려있는 태블릿을 통해 하시면 되구요.

요즘 남편이 자꾸 고기를 보면 원산지 확인하길래 저도 원산지 안내판을 찍어왔습니다 ㅎㅎ

포장메뉴와 실내에 붙어있는 메뉴판이 가격이 같길래 둘 다 찍었지만 더 잘 나온 포장메뉴판만 올려요

(사실 실내에 붙어있는 메뉴판은 그 앞에 앉은 손님 얼굴이 너무 대왕 크게 나올까봐,,,배려심 가득하져,,?)

저희는 뼈해장국 2개를 주문했습니다.

손님 너무 많아서 홀 내부 사진을 못찍겠어요 진짜,,,,,그 사람들 모자이크 할 자신이 없어서

빈테이블 없이 꽉 꽉 들어차 있더라구요.

 

 

이렇게 흡연구역도 따로 만들어져있고 아이들 놀이방도 있고 후식 커피 자판기도 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이 자꾸 어딜 들어가시더라구요,,? 거기가 흡연구역이였어요,,

흡연구역이 만들어져 있지만 실내에는 아예 담배냄새라고는 1도 안나더라구요,,,신기하죠 진자,,?

저희가 주문한건 뼈해장국이여서 그런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챠란 요렇게 음식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저 뼈해장국에 우거지에 대해 굉장히 까탈스럽거든요

너무 질기거나 우거지에서 쓴맛나거나 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그리고 육수에서도 냄새나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뼈해장국 맛집은 참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여긴 우거지가 보들보들하고 엄청 맛있어,,,,저 진짜 우거지 더 달라하고싶을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우선 뼈에 고기가 엄청 많이 붙어있고 고기가 야들야들해서

크게 힘주지 않아도 뼈와 고기가 잘 분리되고 뼈도 잘 분리되서 깨끗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고기 찍어먹는 육장은 따로 요청하셔야 주시더라구요.

저희도 처음에 안나와서 읭했는데 옆 테이블 보니 찍어 드시고 계셔서 달라고 요청하니 주셨어요.

육장이 조금 짜긴했지만 그래도 야들야들 고기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진짜 간만에 완-뚝 인증할 수 있는 완전 맛있는 뼈해장국을 김해에서 발견한 것 같습니다.

저 저거 국물 다 먹고 올껄 후회되쟈나요,,,, 담엔 가면 감자탕 먹어보려구요.

사람들 거기에 밥도 볶아먹고 하던데,,,나도 담에 그거 셀프 볶음밥 해먹어볼뤠,,엽5,,,나도,,,

 

가족 외식이나 모임장소로도 완전 안성맞춤일 것 같아요!

아 그리고 검색하실 때 '가얏골감자탕 본점'이라고 검색하셔야 나오니 참고해주세요!

맛있는 감자탕 찾으시면 가얏골 감자탕 본점으로 고고고

 

↓↓↓ 가얏골 감자탕 본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