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청진동 해장국, 대구 달서구 맛집

 

안녕하세요 라미예요 : )

오늘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뼈해장국 맛집인 '통큰 청진동 해장국'을 소개합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근처에 있는 곳이고, 담에 오빠 건강검진 하러 가게되면 또 가봐야지 싶었어요!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저희는 꽤 이른 시간에 갔는데 이미 식사중인 사람들이 있었어요.

통큰청진동해장국
여는 시간 08:00 - 닫는 시간 24:00
주차장O

 

가게 바로 앞 주차공간에 전면주차하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차가 한대도 없어서 편하게 대고 있엇는데

저희 식사 끝나갈때쯤 다른 손님들도 많이 오셔서 전면주차 안했음 조금 슬플뻔했지 뭐에요,,ㅎㅎ

저희는 고민도 하지않고 뼈해장국 2개를 주문했습니다.

저 맨날 국밥, 해장국 이런거 먹으러다녀서 탄수화물 중독자인줄 아시나본데, 탄수화물 중독자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기를 더 좋아하죠,

그래서 늘 밥은 남편인 탐탐씨에게 덜어주고 전 고기를 다 깨끗이 해치우는 편입니다.

 

 

식당 내부 사진을 찍으려 돌아다니는 중에 카운터에서 발견했는데,

이 근처 공단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아 그들의 언어로 안내문을 써둔거라고 하셨어요.

이런 배려도 너무 좋더라구요~ 예전엔 식당에서 영어나 다른 외국어로 된 메뉴판 보기가 힘들었는데

최근들어 영어로 된 메뉴판을 준비해두시는 식당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룸 형식으로 된 공간이 따로 있었구요, 가족모임이나 각종 모임들 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홀 자체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많았고 분리되어 있는 공간도 아주 착실히 있더라구요.

국밥의 매력 중 하나인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음식이 나오는 부분도 아주 멋지게 지켜주셔서

저희도 얼마 기다리지 않아 바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밑반찬으로는 고추와 쌈장, 깍두기와 김치가 준비되고 뼈 담는 그릇과 집게, 가위가 함께 나옵니다.

저는 생 파를 먹으면 속이 쓰려서 파를 빼달라고 했어요 또륵,,,,, 뜨거운데 넣으면 익는다!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래도,,,,안익은 애들 종종있는데 그런 친구들 먹으면 그 날은 여지없이 속이 쓰리거든요,,

그래서 미리 남편한테 다 줬어요 헿 파 엄청 좋아하는 파돌이 남편이라 ^,^

김치와 깍두기는 통으로 나와 가위로 썰어드시면 되구요 저는 특히 깍두기가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뼈해장국 같은 경우 우거지가 보들보들하고 가득 들어있어서

해장국에 들어있는 우거지 좋아하는 저희 부부가 아주 만족했던 부분이랍니다.

뼈에 붙은 고기도 엄청 많아서 뼈에서 고기 발라내고 나니까 앞접시에 아주 한~가득이였어요.

저희 둘 다 뼈있는 고기는 고기 다 발라내고 먹는거 선호해서 둘 다 말 없이 고기 열심히 발라냈습니다 ㅋㅋ

 

달서구에서 뼈해장국 맛집 찾으시면 요기 한번 들러보셔요!

 

↓↓↓ 통큰청진동 해장국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