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미예요 : )
오늘은 여수 돌산에 위치한 분식 맛집인 '엄마매점'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엄마매점은 엄청나게 큰 야채튀김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저희도 소개받아서 가보게 된 곳이에요. 매콤한 떡볶이와 커다란 튀김들을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주차는 바로 옆에 스타벅스 돌산DT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안내가 되어있었어요.
엄마매점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여는 시간 11:30- 닫는 시간 19:30 (사장님은 19:00쯤에 마감한다고 하셨어요)
주차장X (스타벅스 주차장에 주차 가능)
주문하실때는 주문서에 원하는 메뉴들을 체크하고 노란색 주문지 박스에 넣어주시면 되는데
넣기 전에 본인 번호가 몇 번인지 확인하고 넣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44번이였고 떡볶이, 고추튀김, 김말이, 오징어튀김, 야채튀김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게 내부에 자리가 두 자리 밖에 없어서 정말 타이밍 좋으시면 저희처럼 앉아서 드실 수 있는데
두 자리뿐이라 그런지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저희는 약간 애매한 시간인 오후 3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저희가 나올때쯤부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차 돌려서 가게 앞에 지나갈때는 가게 밖으로 줄까지 서있었어요.
주문하고나면 앞접시와 소스 덜어먹는 종지를 주시는데
소스는 모두 튀김 찍어먹는 소스였고 매콤한 간장소스와 청양마요소스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청양마요소스는 새우튀김이나 오징어튀김을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하셨어요.
주문 즉시 떡볶이와 튀김들을 조리하시는데 튀김 크기가 엄청나더라구요~!
야채튀김 반죽은 아예 냄비뚜껑에 올려서 넣으시는데 찍으려다가 입벌리고 구경만하고 찍지는 못했네요.
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을 갖다주셨어요.
떡볶이는 고추장 맛이 많이나는 달달하고 매콤한 밀떡이였고
튀김들은 가위만큼 크답니다. 사장님께서 튀김 직접 잘라주시는데 잘라주시기 전에 찍으려고 하니까
크기 비교샷이라고 가위를 척 올려주셨어요 ㅋㅋ 센스까지 있으신 분!!
튀김을 많이 먹으면 약간 느끼할 수 있는데 그럴 떄 떡볶이 국물에다가 찍먹하면 느끼함 싸악 내려가구요
고소한 청양마요랑 매콤한 간장소스 번갈아 찍어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결국 저희는 떡볶이만 다 먹고 튀김은 다 못먹었어요 ㅠㅠ
그래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게 남은 음식들 포장해가겠다고 하면 직접 포장해주시더라구요!
물론 바쁜시간에는 이렇게까지 못해주시겠지만
맛도 있고 사장님들도 너무 좋으셔서 즐겁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남편은 고추장 베이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여서 그런지 고추장 맛이 조금 덜 낫으면 좋겠다 하던데
저는 오히려 고추장의 매콤함이 엄청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엄마매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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