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라미예요 : )
오늘은 대구 북구청 근처에 위치한 맛집인 '예손가 손 칼국수'를 소개하려 합니다.
원래 시청, 보건소, 학교 이런 공공기관 근처에 오랫동안 장사했던 집이 진짜 맛있는 곳인거 아시죠??
여기 예손가 손 칼국수는 저희 남편 학교다닐때도 있었던 맛집이더라구요.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여기와서 밥 많이 먹었대요 저는 이 동네 사람 아니라서 몰랐는데 크크
예손가 손 칼국수
24시간 영업
주차장O, 아기의자O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24시간 영업인 것도 너무 장점이였어요.
저희는 바지락 칼국수 1개, 닭 칼국수 1개를 주문했습니다.
보니 닭불고기나 해물파전같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이드 메뉴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손 만두도 너무 궁금했어요. 옆 테이블에서 드시는 분들이 손만두 드시고 계셨는데
김 폴폴 나는게 얼마나 맛있어 보이던지,,, 담에 가면 꼭 손만두 먹어봐야겠어요.




화장실에 일회용 칫솔이 비치 되어있고, SNS 이벤트 등이 소개되어있는 안내판이 있었어요.
밥 먹고나면 이 찝찝해서 너무 싫은데 일회용 칫솔 비치되어있는거 너무 센스쟁이시더라구요.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0533549090" 입니다. 넘 째끄맣게 적혀있어서 올려둡니다.
테이블 기본세팅은 여느 칼국수 집과 마찬가지로 고추와 쌈장, 김치가 나옵니다.
저는 고추 별로 안 매울거라 생각하고 한 입 먹었다가 완전 ^^,,,,,당해버렸답니다.




셀프바에 김치와 고추, 쌈장이 비치되어있었고 집게와 가위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그리고 셀프바 옆쪽에 커피와 야관문차도 있었어요.
저희는 나오면서 발견해서 비록 맛보지 못했지만 야관문차 무슨 맛인지 궁금했는데,,,ㅜ
그리고 여기 진짜 멋진 점은 밥이 무한 제공 된다는 점이랍니다.
칼국수 한 그릇으로 배 안차는 사람들 많잖아요,,,(저는 그런 사람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꼭 국물에 밥 말아 먹어야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완전 강추예요!!!!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닭칼국수는 역시나 송송 썰린 파가 가득 얹어져서 나왔네요.
그리고 바지락 칼국수는 고소한 깨와 김이 듬뿍 올려져 나왔어요.
바지락 칼국수는 시원한 바지락 맛이 느껴지는데 제가 싫어하는 밀가루 비린내는 하나도 안나는
엄청 깔끔한 맛 그 자체였어요, 저는 남편이 맛있다 하길래 칼국수가 맛있어 봤자지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맛있더라구요! 담엔 가면 바지락 칼국수 먹어보려구요 ㅎㅎ
그리고 닭 칼국수는 푸우우욱 끓인 닭 육수의 묵직한 맛이 아주 맛있었어요.
닭 칼국수엔 간이 되어서 나왔는데 저는 후추를 아주 신나게 후추추추춧 뿌려먹었습니다.
북구청 근처에 맛집 찾으신다면 요기 예손가 손 칼국수 한 번 가보셔요!!!
↓↓↓ 예손가 손칼국수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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