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라미예요 : )
오늘은 연제구 연산동의 오래된 감자탕 맛집 중 하나인 '서울 소문난 감자탕'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요즘 감자탕 이런거 너무 먹고싶어서 남편이 유명한 곳들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에요.
손님들 대부분이 연령대가 조금 있으신 분들이셨는데 그만큼 오래되고 맛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잡내 없는 감자탕 맛나게 먹고 마지막 볶음밥까지 냠냠 할 수 있는 곳이예요.
가게 근처에 있는 동주 주차장에 1시간 주차 지원도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서울 소문난감자탕
여는 시간 16:00 - 닫는 시간 07:00
주차장O(동주주차장 1시간 주차지원)



가게 외관은 요렇게 오래된 곳 답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곳이였어요.
미닫이 문을 드르륵 열고 들어가면 입식으로 된 테이블들이 놓여있습니다.
가게 안쪽까지 공간이 있어서 자리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저희는 감자탕 小와 라면사리를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공기밥도 하나만 주문했어요.
다들 드시고나서 볶음밥 드시던데 저희는 고기에 집중하자는 마인드로 라면사리와 공기밥만 주문했습니다.
K-디저트 먹고싶었지만 라면사리가 더 궁금했던 관계로 후후,,


기본찬으로는 김치, 깍두기, 양파장아찌와 고추, 케요네즈 소스의 양배추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화장실을 가려고 보니 가게 밖으로 나가 왼쪽으로 들어가면 있다하셔서 갔더니
화장실 입구가 정말 신기하게 생겼죠,,? ㅋㅋㅋㅋㅋ
화장실도 옛날 화장실같이 생겨서 진짜 여기 오래된 가게구나하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입구부터 약간 산초가루나 제피가루 같은 향이 느껴져서 이거 내가 먹을 수 있나 싶었는데
막상 먹다보니 그 냄새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제가 먹기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산초나 제피 안들어간다고 하시긴 하는데 그럼 이 냄새가 뭘까,,하는 의문
저는 요런 향신료를 안좋아해서,,,걱정했거든요 그래놓고 맛있게 냠냠 잘먹은건 안비밀


드디어 감자탕까지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끓으면 먹으면 되고 먹다가 라면사리 달라고하면 라면사리와 육수까지 같이 보충해주신답니다.
옆 테이블 손님들은 수제비 드시던데 수제비도 엄청 잘 어울리는 맛이엿어요.
결론은 어떤 사리도 잘 어울리니 취향껏 드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아까 향신료 냄새 조금 난다고 하기 무색하게

오늘도 깔끔하게 다 먹어버렸고 맛 인증은 저 사진 하나로 충분할 듯 합니다.
감자탕 좋아하시면 한 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하고 단골 손님들이 엄청 많아보이더라구요.
마무으리 볶음밥을 못먹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부른 배 통통 두드리며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부산 연산에 감자탕 맛집 찾으시면 서울소문난감자탕 한 번 방문해보셔용!
↓↓↓ 서울 소문난 감자탕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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