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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소노벨 (+ 조식, 솔샘온천 후기), 청송 숙소 추천

♥라미♥ 2024. 1. 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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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미예요 : )

오늘은 청송의 거의 유일한 호텔급 숙소인 '청송 소노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청송의 아주 유명한 온천인 솔샘온천이 있는 호텔이기도 하답니다.

솔샘온천 이용 후기는 글 아랫쪽에 작성해두도록하고 먼저 청송 소노벨 객실을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청송 소노벨
입실 시간 15:00, 퇴실시간 11:00
객실 배정 시간 12:00 ~ 22:00
입실 가능 시간 15:00 ~ 22:00
 
 
 
 
 

 

우선 청송 소노벨은 주차장이 정말 많아요! 들어가는 주차장이 크게 있는게 아니라 작은 주차장이 여러개 있답니다.

저희는 호텔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서 거기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ㅎㅎ

안그래도 날씨 추워서 더 걷기도 싫었거든요,,,,그런데 가까운 곳에 자리 있어서 얼마나 좋던지

역시 나는 주차요정.

호텔 바로 앞에 사람과 짐을 내릴 수 있도록 공간이 있지만 거기는 잠깐 정차만 가능하답니다.

그래도 아이들 있고, 어른들과 함께 가는 경우에는 먼저 내리고 주차하고 올 수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호텔에 들어가서 대기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입실 안내를 도와주십니다.

저희는 조식 포함으로 객실을 이용해서 조식 이용권도 받았어요!

그리고 객실키가 2개인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키 꽂아두고 밖에 돌아다닐 수 있잖아요~

 

 

 

그리고 숙소로 들어가는 중 발견한 세탁실과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장소가 있었어요.

저희는 마침 옷이 너무 더러워져 이거 한번 써보자 하면서 세탁기 한 번 써봤네요 크크

객실마다 빨래 건조대도 준비되어있어서 세탁 후 방에 널어두니 금방 마르더라구요! 너무 너무 장점!

 

 

 

저희가 이용한 객실은 방이 2개였고 하나는 침대방 하나는 온돌방이였어요.

침대방에는 화장실이 딸려있어서 화장실이 총 2개 였습니다.

그래서 바깥 화장실은 남편이 사용하고 침대방에 화장실은 제가 사용했어요 크크

거실에는 쇼파와 거실테이블 그리고 4인용 식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취사가 안되는 방이였기때문에 싱크대와 포트기 등 일반 호텔과 다름없는 정도로 준비되어있었어요.

그래도 주방세제랑 수세미가 있어서 텀블러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둘 수 있었답니다.

 

호텔 방 온도는 중앙난방인지 객실에서 따로 조절할 수는 없었구요.

몸에 열 많은 저희 부부는 창문 아주 조금 열어두고 잤더니 온도가 딱 맞더라구요.

그래도 그 덕에 빨래가 엄청 잘 말라서 빨아서 널어뒀던 옷은 물론이고 사용했던 수건 바닥에 널어두니

가습효과까지 짱짱하게 좋아서 편안하게 숙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솔샘온천 소개하기 전에 조식 후기 먼저 작성해 볼게요.

 

 

 

조식은 지하 2층에 있는 수달래에서 운영하구요 이용시간은 07:00 ~10:30 입니다.

엄청 다양한 메뉴들이 많은데 저는 즉석 메뉴 중에 쌀국수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직접 메뉴를 고른 후 드리면 익혀서 다시 주신답니다 완전 맛있으니까 꼭 드셔보세요!

여러 메인 메뉴들과 디저트메뉴들이 준비되어있어요.

빵, 치즈 종류도 많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밥 반찬도 꽤나 다양해서 가족여행으로 이용하시면 좋겠다싶어요!

저희는 조식뷔페 완전 정복하고 오자 하는 마인드로 갔지만 종류가 워낙 많아 하나씩 먹기도 실패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이용 금액은

중학생 이상의 성인은 35,000원 / 초등학생 23,000원/ 유아(36개월~취학 전) 16,000원

입니다. 제가 먹은 아침이 이렇게 비싼지도 몰랐네요,,,,남편 고마워 크크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던 '솔샘온천'도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저희는 솔샘 온천 이용하려고 조금 일찍 체크인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 명단 작성하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녁 이용을 포기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온천을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솔샘 온천의 이용시간은 07:00~21:00 입니다.

오전 7시에 시작해서 저희는 7시 30분에 온천을 이용하러 갔어요!

온천 이용하고 조식 맛있게 냠냠 먹자 하면서 아침부터 부지런 떨었습니다 크크

 

 

숙소로 청송 소노벨 이용하시는 분들은 지하 3층으로 내려가시면 솔샘온천으로 바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있습니다.

저희도 이 통로 통해서 갔더니 춥지도 않고 따끈따끈한 몸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카운터에서 결제하시면 영수증을 주시는데 그 종이에 신발장과 옷장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저의 경우 79번이였어요! 신발장과 옷장은 동일한 번호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솔샘온천은 일반 대중 목욕탕처럼 이용하시면 되서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 없답니다.

심지어 샴푸와 바디워시도 준비되어있고 샤워타월도 준비되어있어서 정말 몸만가도 되는 곳이였어요.

폼클렌징이나 화장지울 수 있는 것들은 따로 준비되어있지 않으니 챙겨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심지어 머리 말리고 하는 곳에 바디 드라이기도있고, 스킨 로션에 바디로션까지 모두 준비되어있답니다.

 

 

이용요금의 경우 아무 할인적용 없이 대인 15,000원 / 소인 12,000원 이라고합니다.

저희는 투숙객 할일을 받고 이용할 수 있었어요. 제휴카드 할인도 있으니 보시고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렸듯 솔샘온천은 대중목욕탕처럼 이용하는 곳이라 내부사진은 첨부할 수 없다는 점!

저는 개인적으로 노천탕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안에 있는 온탕에서 몸 따끈하게 덥히고 노천탕 호다닥 나가서 따끈한 탕에 몸 담그고 있는거 너무 좋더라구요.

몸은 따끈따끈한데 바람은 차가워서 탕에 얼마나 오래앉아있었는지 시간가는 줄도 몰랐어요.

노천탕에 스파풀도 있어요! 여탕은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저 그거 다 이용해봤잖아요 ^.^

남편은 어깨 마사지하는거 받고와서는 아프다고 엄청 그래서 보니까 멍들어있더라구요 ㅋㅋ연약한 남자

 

경북에 사시는 분들은 호캉스로 청송소노벨 + 솔샘온천까지 이용하시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특히 소노벨을 이용하지 않으시더라도 솔샘온천은 꼭 이용해보셨음 하네요! 노천온천 짱이거든요!!!

 

↓↓↓ 청송 소노벨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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